(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을 통한 데이터 분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파이썬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코딩언어이자 프로그래밍 언어를 뜻하는 것으로 가독성이 높고 쉬운 문법으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빠른 습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시는 테크 산업 활황과 데이터 주도의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과 융합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초인 파이썬을 통해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강의 내용은 Δ파이썬 기본 Δ파이썬을 활용한 게임만들기 Δ웹크롤링 Δ인공지능 이해 Δ스마트시티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Δ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Δ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오는 8월8~19일 총 9차례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8층에서 실습 위주로 열린다.
오는 11~22일 수강생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시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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