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진천군,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괴산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음성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군민
6일 중부4군에 따르면 증평군은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를 군정비전으로 설정했다. 진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괴산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음성군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군민'을 각각 군정비전 또는 군정목표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모든 시책은 군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군정 추진에서 군민 우선을 강조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청정'에 방점을 찍었다.
송 군수는 "산자수려한 경치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환경은 괴산의 커다란 자랑거리이자 괴산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라며 "농업소득을 두 배로 높일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진천군과 음성군은 '성장'에 중점을 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으뜸도시'를 내세우며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들의 경제활동을 더욱더 촉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성장을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7기 군정비전을 그대로 이어갔다.
조 군수는 정책목표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정하고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다. 14개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투자유치 8조5000억원을 목표로 우량·강소기업을 유치해 든든한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재영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는 6·1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3선, 조병옥 음성군수는 재선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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