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6일 오후 1시 27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도로에서 16톤 정화조 차량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전봇대를 충격한 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미처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 A씨(60대)가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전봇대 등을 충격한 뒤 약 60미터 가량 미끄러지다 또다시 전신주를 충격해 전도됐다고 전했다.
소방대는 화재 진압을 완료했으며, 향후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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