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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5000억원을 출자하는 사모대체 PEF(사모펀드) 부문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3곳이 선정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IMM인베스트와 SG PE에 각각 1780억원을, 스톤브릿지캐피탈에 142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앞서 이번 출자 사업에는 11곳이 지원, 숏리스트엔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톤아시아, YJA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이 대상이다.
국민연금은 올 초에 PEF부문 5000억원, 벤처펀드 1500억원 이내에서 출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PEF와 벤처, 코인베펀드를 포함해 1조3500억원 규모로 출자 공고를 했던 지난해 대비 규모가 대폭 줄었다. 수시 출자를 고려하면 올해 출자액은 더 늘어 날 전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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