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인기 스키 여행지 일본 홋카이도에 '클럽메드 키로로' 리조트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클럽메드 키로로'는 토마무와 사호로에 이어서 홋카이도에 3번째로 문을 여는 클럽메드 리조트다.
이번에 클럽메드 키로로가 들어서는 니세코 지역은 연평균 21m의 강설량을 기록하는 곳으로 '스키어 천국' 시베리아의 찬 대기가 홋카이도 섬에 부딪혀 만들어낸 세계 최고의 파우더 설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클럽메드 키로로는 리조트 내 스키 강습신청부터 렌탈(대여), 슬로프(경사)까지의 동선을 고려한 스키인 스키아웃(Ski-in Ski-out) 리조트로 각기 다른 등급의 23개 스키 코스와 오프 피스트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총 400개의 객실을 보유한 클럽메드 키로로는 '피크'와 '그랜드' 총 2개의 빌딩으로 나뉜다.
이밖에 겨울엔 설원 위 DJ 파티를 비롯해 이색적인 치즈 퐁뒤를 제공하며, 여름엔 파노라마 곤돌라와 트레킹, 산악자전거, 미니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또한 자연 온천부터 삼나무와 돌을 재료로 운영하는 사우나, 지역 특산품으로 차려내는 일식, 유럽식 만찬, 현지 양조장에서 빚은 사케부터 니혼슈까지 미식을 제공한다.
클럽메드 키로로는 뉴 치토세 공항과 90분 거리이며, 근교 인기 여행지 오타루까지 기차를 타고 편하게 오갈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