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탑재로 향상된 성능
가격은 169만원부터
가격은 169만원부터
애플은 차세대 칩 M2를 탑재한 맥북에어를 오는 8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169만원부터, 교육용 제품은 155만 5000원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애플의 차세대 칩 M2칩을 내장해 전작 대비 성능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M2칩에 대해 발표했다. M2는 기존 M1 칩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18%,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5% 높아졌다.
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두께 1.13㎝ △무게 1.24㎏으로 구성돼 이전 세대 대비 20% 부피가 축소됐다. 소음을 없앤 팬리스(Fanless) 디자인도 내재화됐다.
색상은 기존 색상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와 신규 색상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등 총 네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이밖에 △확장된 크기의 34.5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맥세이프 충전 등 기능을 탑재했다.
주문은 애플스토어 온라인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애플스토어 매장 및 애플 공인 리셀러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주문한 제품은 7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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