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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세종대 손잡고 웹툰 인재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7 11:59

수정 2022.07.07 11:59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세종대-왓챠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허승 왓챠 대외협력이사(1열 우측에서 네번째)과 김형석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1열 우측에서 다섯번째)이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 소속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왓챠 제공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세종대-왓챠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허승 왓챠 대외협력이사(1열 우측에서 네번째)과 김형석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1열 우측에서 다섯번째)이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 소속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왓챠 제공
[파이낸셜뉴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왓챠가 웹툰 분야 인재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세종대학교와 손을 잡는다.

왓챠는 웹툰 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대학교와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왓챠는 콘텐츠 예상 별점 및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왓챠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연내 음악과 웹툰을 추가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 ‘왓챠 2.0’으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캐릭터와 게임 관련 과목을 연계해 융합하는 등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웹툰 작가 등을 비롯해 약 500여 명의 현장 인력을 배출키도 했다.

왓챠는 세종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산학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및 교육 협력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적 교류 △대학과 기업에서 진행하는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정부연구개발사업을 통한 관련 분야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허승 왓챠 대외협력이사는 “세종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웹툰 산업의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왓챠만의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과 강화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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