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7월 토·일 야간 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7 13:32

수정 2022.07.07 13:34

오후 4시~오후 9시 대나무 생태원 옆
친환경 제품 구입 가능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언니마켓' /사진=울산시 제공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언니마켓'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야간 개장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오후 4시~오후 9시며, 장소는 대나무 생태원 옆 잔디밭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은 지난 3월부터 3개 단체가 시기를 나눠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토·일요일은 ‘태화강에코마켓’, 셋째주 토·일요일은 ‘언니마켓’, 넷째주 토·일요일에는 ‘고고마켓’이 열린다.

하지만 7월에는 여름철 특성을 감안, 올해부터 야간 개장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8월에는 혹서기로 인해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당초 운영 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로 되돌아간다.

프리마켓은 각 단체에 소속된 지역 소상공인 중 30여 명을 판매자로 선정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이다.


국가정원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의 일부는 태화강 살리기에 앞장서는 환경단체 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 지원에 기부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