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이공본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사이공본가 본사에서 베트남 현지인 창업주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연다. 다문화 가정이 국내에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부터 오픈까지 세심하게 멘토링 할 예정이다.
특히 식문화의 환경과 위생, 경영전략과 실무를 지도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창업설명회에 참가하는 신청자에 한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로열티 2년간 면제 △교육비 50% 면제 △마케팅 비용 지원(SNS포스팅 120만원 상당) △본사 조리바이저 60시간 파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아울러 실질적인 창업 전 일주일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구로디지털단지역점, 강북점, 안양점, 강서점 등의 매장 창업이 가능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기존의 사이공본가 매장 중에도 베트남 현지인 창업자들이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곳들이 많다"며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베트남 출신 점주들의 정착에 힘쓸 것이며 기존 가맹점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한 방안도 전략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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