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온코앤사이언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체 대사물질 기반 약물 재창출 기술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1 09:00

수정 2022.07.12 10:15

㈜온코앤사이언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체 대사물질 기반 약물 재창출 기술이전

㈜온코앤사이언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4월 15일 인체 대사물질 기반 약물 재창출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된 기술은 “질병 표적 대사 효소에 특이적인 인체 대사물질을 이용하여 질병에 대한 약물 후보 예측”과 “인체 대사물질과의 유사도 기반 약물 재창출 후보 예측방법 및 그 시스템”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기술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시너지 바이오정보학 연구실의 이관수 교수 연구팀(Synergistic Bioinformatics Lab.)이 개발하였으며, 연구실의 주 연구 분야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정밀의학, 동반진단 모델 구축, 약물/천연물 발굴 및 검증 등이 있다. 10년간의 주요 실적으로는 바이오 분야 AI(인공지능) 연구 및 등록 특허 26건 기술이전 3건이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온코앤사이언스는 현재 진행 중인 난소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인체 대사물질을 활용한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약개발을 하기위한 타깃발굴, 후보 물질 스크리닝 및 최적화, 약리학적(Pharmacology)평가, 약동학적(Pharmacokinetics) 평가, 제형 개발 등 여러과정을 거치므로 10년 이상을 소요하지만 이번 기술에 AI(인공지능) 기술이 추가로 도입됨으로써 신약개발을 3년내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온코앤사이언스는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과 차별화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된 기업이며, 신약 재창출로 개발한 난소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를 시작으로 여성질환 분야와 함께 신약 재창출 플랫폼을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이번에 도입한 인체 대사물질 기반 약물 재창출 기술로 AI(인공지능) 기반 약물 재창출 플랫폼 구축뿐 아니라 환자 기전 맞춤형 약물 작용기전 연구를 통해 기업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온코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인체 대사물질 기반 약물 재창출을 통해 앞으로 희귀질환과 여성질환 등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치료의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안전성이 높은 약물들의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코앤사이언스(oncoandscience)는 한양대학교 의생명공학 이학박사로 한양대 세포치료센터와 퇴행성신경질환연구실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전임상/임상 전문 기업을 거치며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아온 손정우 박사 (대표이사)가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역량과 다년간의 의료 실무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들과 협심하여 사업 및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신약 재창출의 본격화를 위해 대구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새로운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카이스트의 대사물질 기반 신약 재창출 연구 협업을 통해 다양한 희귀질환 및 암 등의 새로운 치료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