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日 아베, 여전히 심폐 정지...오른쪽 목과 왼쪽 가슴에 총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8 14:42

수정 2022.07.08 14:42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일본 자민당 보안요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를 저격한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일본 자민당 보안요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를 저격한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8일 선거 유세중에 총격으로 쓰러진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격 당시 오른쪽 목과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현재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일본 소방청은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아베가 여전히 심폐 정지 상태이며 오른쪽 쇄골에 총상이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왼쪽 가슴에서는 피하 출혈이 확인됐다.


이날 아베는 나라현 나라시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유세중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무렵 나라현에 거주하는 41세 용의자 야마가미 테쓰야가 아베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수제 총기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2005년까지 3년 동안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복무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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