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PSV 아인트호벤 등 유럽 명문구단의 프리시즌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5일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유럽 명문구단의 프리시즌 생중계에 나선다. 총 11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올해 창단 130주년을 맞은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가 소속돼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리버풀은 15일 같은 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 후 오스트리아 리그의 강호 RB 잘츠부르크와 28일에 경기를 갖는다.
일본 투어에 나서는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PSG는 일본 J리그 소속 구단과 세 경기를 앞두고 있다. PSG의 경기 상대는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23일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5일 감바 오사카로 세 경기 모두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한다. 특히 한국선수인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주세종(감바 오사카), 권경원(감바 오사카)의 활약이 기대된다.
쿠팡플레이는 또 네덜란드 축구 명문 구단 PSV 아인트호벤의 경기 중계에 나선다. 오는 17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 이어 24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서는 토트넘의 오는 13일 팀 K리그와 1차전, 16일 세비야와 2차전을 디지털 단독 생중계한다. 토트넘은 방한을 마치고 오는 30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와 맞붙는다. 이 경기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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