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창업기업인 ‘조앤강’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월군과 조앤강은 8일 군청에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앤강은 2018년 1월 창업한 반려동물 사료 및 건강식품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지원을 위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된 기업이기도 하다.
조앤강은 이번 영월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월지역 내 인력을 우선 고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영월군은 조앤강의 지역 내 신속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앤강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기반으로 영월군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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