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8일 마구동지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 ‘새뜰14-19’가 개장했다고 밝혔다. 마구동지구는 진안읍 중앙1동과 연구1동, 노계1동이다.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영아 한국서부발전 단장, 전은기 진안새뜰협동조합 이사장,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사업비 39억원) 공모에 선정돼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협동조합이 구성됐고,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새뜰14-19’를 개업하게 됐다.
새뜰14-19는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 주체인 진안새뜰협동조합은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 발전과 나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껏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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