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8일 오후 1시52분쯤 부산 연제구 번영로 시내방향 갓길에 정차한 SUV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여파로 경찰이 2개 차로를 40여분간 통제했고, 차량이 견인 조치되면서 현재 도로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경찰은 운전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갓길에 정차했고, 이후 차량 앞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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