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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수직 인수위 해단식, 24일간 공식일정 마무리

뉴스1

입력 2022.07.08 16:21

수정 2022.07.08 16:21

8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연천군수직 인수위 해단식에서 김덕현 연천군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천군청 제공)© 뉴스1
8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연천군수직 인수위 해단식에서 김덕현 연천군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천군청 제공)© 뉴스1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민선 8기 경기 연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8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인수위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지난 24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달 15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인수위원 14명과 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고 현판식을 개최해 인수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인수위에서는 연천군의 조직과 기능 및 예산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6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였고, 총 6회에 걸친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업무보고에서 도출된 연천군 정책의 문제점을 토대로 향후 민선 8기 연천군에서 추진해야 할 인구·경제·행정·문화관광·복지 분야의 각종 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인수위는 ‘Yes 연천!’이라는 슬로건과 Δ연천의 수도권 접근성 확보를 위한 ‘사통팔달(四通八達)’ Δ출산에서 노후까지 책임지는 ‘평생복지(平生福地)’ Δ산업구조 확장성 신장, 고급 일자리 제공과 인구유입 증대를 위한 ‘산업융합(散業融合)’ Δ유네스코 2관왕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보존관광(保存觀光)’ 이라는 4대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수위의 정책·제안들을 민선8기 시작의 원동력으로 삼아 심도있게 검토하고 실행하여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사항·정책제안·공약사항 등을 정리한 인수위원회 백서는 이달 중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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