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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장마 영향권... 비 오는 날 많고 낮 기온 최고 34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9 10:22

수정 2022.07.09 10:22

[파이낸셜뉴스] 다음 주(11∼15일)에는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0시와 오전 3시 사이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 6∼9시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후 9시부터 이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에는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에는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 14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15일에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내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8∼34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여부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기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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