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130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0만명의 피서객과 45만 여대의 차량이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고성지역의 천진해수욕장, 화진포해수욕장,송지호해수욕장, 삼포해수욕장 등을 다녀갔다.
김동완 고성군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금 걱정을 잠시 잊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명소인 청정 고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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