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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에 100호점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0 09:59

수정 2022.07.10 09:59

CU는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에 100호점을 개점했다. CU제공.
CU는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에 100호점을 개점했다. CU제공.

CU는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에 100호점을 개점했다. BGF리테일 제공.
CU는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에 100호점을 개점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홀딩스와 협업해 지난 4월 쿠알라룸푸르 1호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 100호점을 열였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이번 100호점 개점이 최초 목표인 1년 내 50호점 개점을 2배 가량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조호바루, 말라카, 페낭 등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 진출해 있는 CU는 향후 말레이시아 동부 지역(보루네오섬)으로 출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150점, 5년내 500점 이상의 개점이 목표다.

말레이시아 CU의 전체 매출에서 60%는 한국 상품이다.
떡복이 2종이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떡볶이 2종이 하루 평균 4000컵씩 팔리고 있으며 닭강정 등 한국식 먹거리와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등 PB상품도 인기가 높다는 전언이다.


김태한 BGF리테일 해외사업운영팀장은 “CU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과 파트너사의 열정과 경험이 만나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편의점 브랜드로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CU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K-편의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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