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는 한여름 부산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지역 특화 생방송 콘텐츠 '부산 해수욕장 어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 해수욕장 어때?'는 바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콘텐츠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평일 정오에 방송된다.
5주 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부산 해수욕장 3곳의 풍경을 전하고 금요일은 해수욕장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생방송에서는 음악공연, 시민인터뷰를 비롯해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방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가 폭염 취약계층과 여름철 피서가 어려운 관광객에게 부산의 바다를 비대면으로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부산 바다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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