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에 따르면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축구협회 지도자와 함께 축구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국비와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구미에서 150명을 포함해 전국 750명의 선수들이 축구클리닉에 참여했다.
이 중 우수 선수 125명을 선발해 오는 9월 '스테이지 2' 대회에 초청한다.
시는 올해 '스테이지 2'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추려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및 현지 유소년 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자근 의원의 2년 연속 대회 유치에 LG경북협의회, 농심 등 구미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 후원했다.
LG경북협의회는 구미시가 납부해야할 지방비 납부 분을 전액 후원하기로 했고, 농심은 참여 학생을 위해 간식을 지원한다.
구 의원은 "지역 유·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2년 연속 함께 참여해 준 LG경북협의회와 농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가 산업단지 인프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꿈꾸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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