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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 10월 중 커뮤니티 플레이스 오픈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1 07:58

수정 2022.07.11 07:58

스타필드 고양, 10월 중 커뮤니티 플레이스 오픈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프라퍼티는 10월 중 스타필드 고양에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지난 5년간 운영해 온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스타필드 고양점은 다음달 25일 강의를 종료한다.

'클래스콕'은 '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라는 뜻으로, 프로그램 선정부터 운영 기간까지 전적으로 고객이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과 기회를 대폭 넓혔다.

먼저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인 스타필드 고양으로 초대해 팝업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 기간 또한 기존 문화센터의 학기제 운영에서 탈피, 원데이 클래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약 3만 개의 클래스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30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플랫폼 '공공의 주방' 등과 연계해 취미·문화·예술·교육·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클래스콕은 클래스의 개설과 지속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 주체를 고객 관점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라며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던 다채로운 클래스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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