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교수(사진)가 한국해운물류학회로부터 특별 학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 300편 게재 출판이라는 실적을 달성한 큰 기여가 인정돼 이번 공로상을 수상했다. 여 교수는 그간 학술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2020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57건의 국내외 우수논문상 및 저술상(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운물류 국제저널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여 교수는 2022년 6월 현재까지 지도교수로 104명의 고급전문인력을 배출(석사 69명, 박사 35명)했다. 이중 한국인은 84명이며 외국인 졸업자는 20명(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중국, 러시아)이다.
여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지나면서 원활한 전 세계적인 물류 공급망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해운항만물류 전공자로써 앞으로 효율적이며 끊김 없는 물류의 최적화를 위해 관련 연구분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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