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는 새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신규 과제 추가 발굴과 기존 ESG경영 전략 보완 등을 통해 ESG경영 전략 개선(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의 ESG경영 목표는 ESG기반의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저탄소·친환경 공공자산 확대(E), △사회책임경영 강화(S),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실현(G)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15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캠코는 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 자체 ESG역량강화 및 민간 협력업체 ESG 경영 지원 등의 새정부 국정과제와 K-ESG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자회사·협력회사·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이사회 운영 활성화 및 역할 강화를 신규 과제로 추가 선정했다.
아울러 캠코는 상반기 ESG 성과 점검을 통해 △친환경 청사(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사업 △채무조정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채무 추가감면 △ESG경영 이행보고서를 발간을 통한 성과 공유 등 5개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은 "캠코는 ESG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환경 구축과 민간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정책의 파트너로서 ESG경영 확산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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