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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라마린축제 30일개막…3가지 테마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01:37

수정 2022.07.12 01:37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제6회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 및 축제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오며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이 주관한다.

축제 프로그램은 물-문화-환경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무더운 날씨에 현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차원이 다른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 ‘물’에선 △수도권 최대 규모 SUP(Stand Up Paddleboard, 선 자세로 패들 보드를 타며 노 젓기)대회 △플라잉보드 수상 퍼포먼스 공연과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 △물놀이 존과 키즈 놀이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테마 ‘문화’는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라마린 문화 콘서트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 △아라마린 문화체험(요트 만들기, 바다젤 양초 만들기) △아라마린 SNS 챌린지를 선보인다.


세번째 테마 ‘환경’에선 △환경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 공연 등 아라에코퍼포먼스 △물 환경보호 캠페인 △친환경 로컬 마켓존 등이 준비돼 있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11일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김포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특히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아라마리나를 찾는 관광객이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aramarinefestival.com)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 접수 및 다양한 이벤트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아라뱃길 TV’에서 축제 프로그램별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된다.


한편 2016년부터 개최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김포시 대표 물.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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