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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08:07

수정 2022.07.12 08:07

제1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료. 사진제공=연천군
제1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료.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1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9일 전곡읍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에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을 맘껏 즐기지 못한 청소년에게 오랜만에 활기차게 활동할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경기도농구협회에서 추천한 전문 심판들이 투입돼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되고, ㈜백학음료에서 생수 후원과 한울공연기획사에서 음향기기를 준비해줘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다.

열띤 승부 끝에 중등부 우승팀은 전곡중학교 소속 ‘전곡FC’, 준우승 ‘전곡중 금쪽이들’ 팀이 차지했고, 고등부 우승팀은 전곡고등학교 소속 ‘코정무 워리어스’ 준우승은 ‘대박이는 멍멍’ 팀이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상금(연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벤트 경기로 자유투 및 3점슛 대결도 진행됐다.

중등부 우승팀 전곡FC 주장 이대건 군은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도 첫 대회이고, 우리 팀이 중등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매년 농구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통해 학교생활과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청소년 간 친목 도모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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