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가 최근 이륜차 운행 증가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12일 지자체(차량등록사업소),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음기 불법 개조, 인도주행, 횡단보도 통행, 신호 위반 등을 중점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시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총 31건의 사고로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운 익산서장은 "앞으로도 이륜차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 인식 개선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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