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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조선업 채용박람회 개최..256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15:40

수정 2022.07.12 15:40

14일 오후 2시~5시 울산 라한호텔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30개 협력사 참여
현대중공업 /사진=뉴시스
현대중공업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5시 울산 라한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2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울산시와 동구청이 주최하고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배관, 용접, 도장, 전기, 중장비 등 직종에 256명을 모집한다.

울산지역 용접과 지게차·중장비 등 기술직업전문학교 졸업 예정자들이 대거 참여해 취업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또한 인근 지역인 포항과 양산, 부산 등 기술직업전문학교 졸업 예정자들도 박람회에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장에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 안내와 퇴직자 직무관련 멘토링, 취업유형 진단(MBTI 성격) 이벤트 부스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선업 채용박람회는 선박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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