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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최대 2000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16:34

수정 2022.07.12 16:34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중소기업에 근무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복지편익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제조시설을 구비한 직원 200명 미만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환기·조명·집진 시설 등 근무환경개선 △화장실·구내식당·기숙사·휴게실 등 복지편익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복지편익시설은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이나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공장 노후화, 일자리 창출 기여도, 사업 시급성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환경개선사업의 수요가 많아 올해부터 보조금 지급률을 70%로 조정해 작년 대비 65% 정도 증가한 기업체가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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