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Z플립·더 세로’ 메타버스서 내맘대로 꾸민다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09:00

수정 2022.07.12 18:16

로블록스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가상공간 이미지.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가상공간 이미지.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이라는 가상공간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우주에서 외계인 캐릭터와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삼성전자는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의 삼성 제품을 만들고 즐기는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외계인들이 신제품을 연구하는 삼성 우주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며 자원을 얻는 마이닝 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제품을 제조하는 랩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원을 발굴해 스마트폰부터 각종 가전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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