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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곤충바이오센터...15일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3 07:55

수정 2022.07.13 07:55

오는 15일 개관.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원...지상 1층 4개 동.
한강수계기금 등 총 사업비 75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인제=서백 기자】 인제곤충바이오센터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13일 인제군은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 인제곤충바이오센터가 이달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제군
13일 인제군은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 인제곤충바이오센터가 이달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제군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관하는 인제곤충바이오센터는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 포함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센터 조성 공사를 추진, 내부 전시관 조성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곤충바이오센터는 연면적 1,954.84㎡ 규모로 지상 1층 4개 동에 제1전시실, 제2전시실, 기획전시실, 표본제작실, 개방형연구실, 유리돔 등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곤충의 역사와 구조, 생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백 종의 다양한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용품도 마련돼 있다.

또, 제2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곤충들의 특색있고 생생한 활동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기획전시실에는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루리하늘소를 전시하게 된다.


한편, 곤충바이오센터는 별도 관람료를 받지 않으며 관람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음식물과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

인제군 관계자는 “곤충바이오센터 개관을 기념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남방오색나비 표본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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