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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스코엠텍, 포스코 세계최초 배터리소재 거래소 설립 추진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3 10:03

수정 2022.07.13 13:57

[파이낸셜뉴스] 포스코(POSCO)가 세계 최초로 배터리 소재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포스코엠텍 등 관련주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분 현재 포스코엠텍은 전일 대비 4.37% 오른 54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 매체는 철강 업계를 인용해 포스코 그룹이 배터리 소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제 거래소 설립을 국내에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거래소에서는 니켈, 코발트, 리튬과 같은 배터리 전구체 소재의 선물 및 현물을 거래할 예정이다. 연내 관련 제도 및 법 검토를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설립 계획을 만들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몰린다.



거래소 설립에는 포스코홀딩스를 포함해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날 등 전 계열사의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엠텍은 철강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 회사는 2차전지 소재 핵심 원료를 통한 밸류체인 경쟁력을 구축하는 그룹 움직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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