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곡성군 '202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초등생 250명에 그림책

뉴스1

입력 2022.07.13 14:53

수정 2022.07.13 14:53

곡성군이 7월 중순부터 초등학생 1~2학년 250명에게 그림책을 지원하는 '202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실시한다(곡성군 제공)2022.7.13/© 뉴스1
곡성군이 7월 중순부터 초등학생 1~2학년 250명에게 그림책을 지원하는 '202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실시한다(곡성군 제공)2022.7.13/© 뉴스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초등학교 1~2학년 250명에게 그림책을 지원하는 '202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의 보호자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옥과공공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옥과공공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활용한 동화 구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난해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연령에 맞는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며 "올해도 북스타트 사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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