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경도인지장애 노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생활을 했던 노인들에게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으며 향기치유, 오감으로 숲 느끼기, 숲속 요가 등으로 운영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구어린이도서관, 4차 미래산업 체험관 개관
대구시 서구는 어린이도서관이 4차 미래산업 체험관 상상놀이터를 조성해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미래 IT기술을 직접 교육 및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미래산업 체험관을 개관했다.
상상놀이터는 코딩, 로봇프로그래밍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공간, AR 및 VR 체험공간, 제품디자인 등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3D프린팅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코딩을 리드하는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의미하는 '신나는 리딩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운영강좌로는 '스마트한 부모로 가는 메타버스', '내 친구는 코딩 로봇', '내가 만드는 가상현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코딩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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