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
SNS에 등산 사진 올려
호남 구애 "앞으로도 꾸준히 오르겠다"
SNS에 등산 사진 올려
호남 구애 "앞으로도 꾸준히 오르겠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님은 광주 무등산 서석대에 있습니다'라는 위치 표시와 함께 산행 사진을 함께 올렸다. 다소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꼭 와봐야겠다고 이야기했었다"면서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중이었는데 광주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무등산의 자락 하나하나가 수락산처럼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찾아와서 오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리위 징계 후 별다른 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내면서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2030세대의 결집을 꽤하는 모습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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