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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GFS 육성 스타트업, 지난해 282억 투자유치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3 18:05

수정 2022.07.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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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FS)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 있는 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및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GFS와 업무협약을 체결,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통해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20개사를 공동 육성했다. 또 투자유치 282억원, 기업가치 2배 증가,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신한금융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GFS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글 아카데미 프로그램 △60개국 글로벌 파트너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구글 AdWords 크레딧 △글로벌 VC 및 창업자 워크숍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육성 스타트업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은 이날 성과공유회와 함께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이번 멤버십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은 △맞춤형 솔루션 컨설팅 △오픈 이노베이션 및 실증 기회 제공 △전용펀드 및 투자유치 연계 △구글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연계 등 신한금융, GFS,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셀트리온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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