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메프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을 단독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는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티켓을 이날 오후 2시부터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전석 5만5000원이며 2매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달 11일부터 6일간 열린다. 12일 시작하는 음악 프로그램은 원 썸머 나잇, 필름콘서트, 스페셜 콘서트 3개로 구성된다.
필름콘서트에서는 영화 '봄날은 간다' '마당을 나온 암탉' 'E.T'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선우정아 △이무진 등이 참여한다. 13일에는 '라라랜드' '위플래쉬'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직접 지휘를 맡아 스페셜콘서트를 연다.
위메프 관계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음악영화제"라며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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