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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NH아문디운용, 부천시 도심형물류센터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4 09:30

수정 2022.07.14 09:30

신경분리 후 첫 협업 개발사업
NH아문디자산운용은 13일 농협경제지주와 부천 도심형 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학주 NH아문디운용 대표(우측)와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좌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13일 농협경제지주와 부천 도심형 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학주 NH아문디운용 대표(우측)와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좌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보유한 부천 오정물류단지 내 약 2만8099㎡의 토지에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물류센터의 설계 및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오정물류단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될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하여 도심물류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지속키로 했다.

김 본부장은 "경제지주와 금융지주의 신경분리 이후 NH아문디자산운용과 처음 이뤄지는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협동조합정신과 사회기여의 공감대를 가지고 안정적인 개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표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부동산금융분야에서도 다양한 영역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체투자사업에 진출한 지 1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업계 톱티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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