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방화초 찾아 '학교 내 학생 성장 지원' 의견 수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학생성장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박.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내 협력적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방문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추진을 위해 학교 내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는 우수학교의 사례를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박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학교의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 부총리는 "학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복지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를 부탁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급식 안전성 확보에도 신경 써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