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추진하는 디지털, 그린 등의 뉴딜공모에 접수한 16개의 협력사업 중 8개의 협력사업이 최종 선정, 강원도-강릉시-평창군은 최대금액인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평창군은 강원도, 강릉시와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올림픽유산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 및 강원도 디지털 뉴딜을 선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 준공을 앞둔 평화테마파크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박용호 평창군 올림픽유산과장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활용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유하고, 야간관광지로 명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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