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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 나트랑·인천발 다낭 운항 시작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4 10:12

수정 2022.07.14 10:12

▲출처=에어부산
▲출처=에어부산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14일부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 노선의 수를 12개에서 14개로 넓혔다고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개설한 노선이다.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2회 운항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전 0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2회 운항하며, 오는 27일부터는 주 5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또 9월 15일부터는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낭과 나트랑은 코로나19 검역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며 "에어부산은 다낭과 나트랑 노선을 부산과 인천에서 모두 운항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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