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행사 시 예정됐던 타운홀 미팅으로 도민과 쌍방 의사소통
'기회수도 경기' 비전에 대해 각계각층과 격의 없는 소통 예정
'기회수도 경기' 비전에 대해 각계각층과 격의 없는 소통 예정
김 지사는 앞서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도민 대담(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취임행사인 ‘맞손 신고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기지역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당시 김 지사는 도민대담은 시기를 변경해 다시 개최한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강당에서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31개 시군 대표와 일반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가 담긴 이번 행사는 ‘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한 대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민선 8기 경기도에 바란다’ 영상 상영 △경기도정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한 사회자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터뷰 △청년·소상공인·기업·농어촌·장애인·우수정책제안자 등 분야별 토론 ‘묻고 답하다’(타운홀미팅) 순으로 진행된다.
대담회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라이브 경기 등으로 생중계된다.
대담회가 끝나면 김 지사는 참석자 50여명과 함께 신청사 25층 다목적홀에서 오찬을 하며 계속해서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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