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피지(FiJi)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세탁세제' 2종을 14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부분의 세탁 세제들이 약알칼리성인 것과 달리 중성 포뮬러에 섬유보호성분을 첨가했다. 이에 세탁 후 옷감 변형과 색바램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식물성 계면활성제 함유 및 탁월한 세척력으로 생활 얼룩과 냄새원인까지 제거한다.
독일 피부테스트 전문 기관 더마테스트에서 실시하는 피부테스트와 국내 전문기관의 피부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도 획득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18일 GS샵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피지 브랜드 담당자는 "기존 중성세제는 옷감 손상이 적고 피부 자극이 덜하지만 울, 실크, 니트와 같은 소재에 한정되어 매일 하는 빨래에 사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제품은 중성세제의 장점에 우수한 세척력을 더해 면 티, 셔츠 등 일반 의류뿐만 아니라 레깅스, 트레이닝복과 같은 기능성 의류까지 매일 하는 빨래에 기존 세제를 대체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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