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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후 6시 1054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소폭 감소

뉴스1

입력 2022.07.14 18:00

수정 2022.07.14 18:00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9196명 증가한 1864만1278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9196명 증가한 1864만1278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4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54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5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9만4461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086명보다 32명이 감소했으며, 12일 1129명 이후 이틀 연속 소폭 감소하며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다만 최근 국내외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해외입국자 10명이 확진자에 포함됐다.


구·군 별로는 중구 163명, 남구 248명, 동구 247명, 북구 212명, 울주군 184명 등 모든 구군에서 세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확진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514명으로 7월들어 처음으로 4000명을 넘겼다.


이 중 450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상 치료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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