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민선8기 제20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2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생연2동, 중앙동에서 ‘민선8기 동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단체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및 8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한 뒤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선 중앙동 청사 노후화에 따른 이전 또는 신축 요청,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식 CCTV 지원, 버스정류장 차양막 및 의자 설치, 구 시가지 공원 조성 및 집창촌 해결 방안, 신천 악취 문제 및 환경정비 등 내용이 건의됐으며 시장 및 현장에 참석했던 부서장들 현장 답변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박형덕 시장은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 후 결과를 바로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부서 공무원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동 사회단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