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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복합커뮤니티시설' 완공…"청소년·돌봄 서비스 제공"

뉴스1

입력 2022.07.15 06:02

수정 2022.07.15 07:56

삼양동 복합커뮤니티시설 전경(서울시 제공)© 뉴스1
삼양동 복합커뮤니티시설 전경(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삼양동 복합 커뮤니티'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9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양동은 행정동으로 법정동으로는 미아동에 포함된 지역이다.

완공된 커뮤니티시설은 시가 미아동 주거지 내에 노후한 빈집을 매입해 건립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공원을 끼고 빈집들이 십여년간 방치되면서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사용돼 주민들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키움센터, 청소년 아지트, 주민쉼터,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지상 2층 2개 동으로 전체 연면적은 837㎡다.


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 이용 가능하고 청소년 아지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놀이·문화 공간으로 채워졌다. 이어 기존의 공원 부지에는 어린이 공원이 들어서고 공원 지하는 공용주차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양동 복합커뮤니티 시설 준공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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