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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어린이 보호구역 일부 제한속도...30km/h->40km/h로 상향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5 10:16

수정 2022.07.15 10:16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어린이 보호구역 일부 제한속도의 상향을 추진한다.

15일 강원도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적거나 어린이 통학 빈도가 낮은 총 21개소에 대하해 제한속도를 30km/h에서 40km/h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백 기자
15일 강원도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적거나 어린이 통학 빈도가 낮은 총 21개소에 대하해 제한속도를 30km/h에서 40km/h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백 기자

15일 강원도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위험성이 적거나 어린이 통학 빈도가 낮은 총 21개소에 대하해 제한속도를 30km/h에서 40km/h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기준은 제한속도가 60km/h인 주요 간선도로 중 30km/h로 급감하여 추돌사고 위험이 높은 7개소, 도보 통학 빈도가 낮아 보행자 사고위험이 적은 9개소 등 총 21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한속도 상향구간에 대해서는 보행안전휀스와 중앙분리대 및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면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한 후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와 도경찰청 검토·승인을 거치게 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안전속도 5030 지역 내 지나치게 낮은 속도규제로 교통불편을 유발하는 구간 등을 검토하여 제한속도를 상향하는 등 시민불편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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