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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부광약품, 코로나 재유행 본격화 타이레놀 품귀...타세놀 재택치료 필수 지급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5 10:32

수정 2022.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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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국내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발생하며 타세놀 공급 확대 기대감에 부광약품의 주가가 장중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부광약품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3.37% 오른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의약품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이 미리 상비약 비축에 나서며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서울 광진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운영자의 말을 빌려 감기약을 찾는 사람이 2주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타이레놀이 품절돼 거의 다 팔렸다고 이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재택 치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타세놀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타세놀은 실제 지난 2월 각 지역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세트에 포함해 지급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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