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방과 후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레벨업 배움터'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레벨업 배움터'는 지역 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립 마천청소년센터 등 송파구 4곳에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내부의 유휴공간을 포함해 학교 밖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육 공간까지 발굴해 교육을 진행한다.
마천청소년센터(성내천로319)에서는 중학생에게 필수적인 수학 기초 강의가 진행되고,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문정로246)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인식 개선 및 실생활 적용 강의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을 통한 진로지도 교육 2가지가 실시된다.
더미소작은도서관(오금로35길 17)에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통한 미래설계 교육이 진행되고, 아주중학교(올림픽로4길 69)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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