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5일 경제대책추진반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5일 경제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했다.
비상경제대책 TF팀의 한 분야로 구미시의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7개 부서가 모인 경제대책추진반은 시급히 추진할 과제로 사회(자연)재난 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 지원, 중소기업 수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종합지원계획 수립,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한시적 지원 방안 등을 정했다.
추진반은 중점·세부과제에 대해 전문자문단과 회의를 통해 현실성 있는 대책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영목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금리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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